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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앙금 매화 가지 하나 

중 앉은 뒤편 창밖 곱다.











풍경 소리가 바람의 여운인지 바람의 소리가 풍경의 여운인지

법고와 그 벗들은 벼락을 때리며 천지를 깨운다.


올리신 분께 감사를....








 매화를 이야기하더니 어디로 갔나

마른 시선에 늙은 가슴에 고개 숙인 정신에 

세 가닥이 피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