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All Podium...




All Podium... 포디움은 시상대를 말하는데 3위까지만 있는 것은 누구나 알겠지만, 

올 포디움이라고 하면. 자신이 출전한 모든 경기가 3위 아래로는 가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김연아가 대략 17 여년간 국제경기를 20 여차례 정도를 출전했는데 이 경기가 전부 

시상대 위에 섰다는 것. 





나도 잠깐의 선수생활을 해봤지만(예술적인 스포츠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세계 무대

는 고사하고, 국내 무대에서만도, 출전한 모든 경기를 시상대 위에 선다는 것은 결코 

일어날수도 없는 일이다. ......실로 살이 떨릴정도로 놀랍다.



세계 피겨 100년 역사상 최초라고 하니... 정말 인간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일까....?





세계신기록 11번, 여자 싱글 최초 200점 돌파(벤쿠버올림픽 228.56점. 

현재 세계최고. 늘 자신이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 앞서 11번 씩이나), 

그랜드슬러머 (그랑프리.그랑프리 파이널.사대륙.세계선수권.올림픽) 

시니어 데뷔 07 월드 쇼트 세계신기록, 쇼트, 프리, 총합 종합 3개의 

세계 기네스 기록 등재.





이런 연아가 한국인이라니... 너무나 감사한 일이고... 



남이 잘되면 배아퍼하고, 훌륭한 사람도 너무 추켜세우면 자기 민족이라해도 

싫어하는, 팽배한 개인주의에 이기주의까지. 결국 제 손으로 제 나라의 영웅을 

죽이고야 마는.... 더러운 근성들. 그래도 어떤 면으로는 과거에 비해....차마 

나아지긴 했다.




만약 그녀가 한국이 아니었다면... 얼마나 더 인정받고 사랑받는 선수가 될 수 

있었을까 하는 마음에 사실 속이 아리다. 한국은 그녀의 가치를 너무도 모른다.






올 포디움 이라는 것은........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다. 

포인트 기록과 함께 심판의 주관적 평가를 포함하는 예술적 

경기는 더욱 더...